소변에서 피가 나온다? 면 놀래서 병원으로 달려오겠죠.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증상을 혈뇨라고 하는데 눈으로 소변의 피를 볼 수 있는 것을 육안적 혈뇨 눈에서는 보이지는 않지만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혈뇨를 현미경적 혈뇨라고 합니다. 위의 왼쪽 사진처럼 육안적 혈뇨는 대개 환자가 놀래서 알아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미경적 혈뇨는 사진의 오른쪽 처럼 눈에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소변색깔을 띠게 됩니다.그러나 소변검체를 슬라이드에 도말해서 보면 혈뇨가 발견되는 건데대개 검진이나 소변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의 원인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는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데 마라톤 같은 운동이나 요로감염에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혈뇨를 겁내는 이유는 요로계암의 초기 증상..
일전에는 ▶베체트 병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베체트 병의 진단기준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체트병원 의 진단 기준은 세계적으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러 개가 있다는 게 특정한 진단 기준 하나로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가 충분치 않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베체트 병을 잘 모르시는 분이 이 진단 기준을 이용하면 질병이 과하게 진단되거나 또는 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기도 합니다. 베체트 병 진단기준 오늘은 여러가지 진단 기준 중에 비교적 흔하게 쓰여지는 베체트의 진단기준 중 한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재발성 구강궤양 재발성 음부궤양 특징적인 베체트 피부증상 : 결절성 홍반, 가성모낭염 등 특징적인 베체트 눈증상: 포도막염, 망막혈관염 등 이상초과민 반응 그러나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베체트 병..
베체트 병은 재발성 구강궤양과 음부궤양 및 포도막염,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나타나는 희귀난치 질환입니다. 흔히 입이 계속 헐게 되면 베체트병을 의심해서 병원에 오시기도 하지만 사실 베체트병은 ▶ 희귀난치질환 으로 분류된 비교적 보기 드문 질환입니다. 베체트병은 류마티스 내과 에서류마티스 내과 구강궤양이 흔히 동반되면서, 음부궤양, 포도막염,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동반되는 경우 의심해 볼수 있는 질환이긴 하지만 구강궤양와 음부궤양 (성기 궤양)이 동반되는 질환들은 베체트 병 외에도 다양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증상 어떤 분들은 한두알의 약으로도 심한 증상없이 잘 지내는가 하면 어떤이들은 여러 차례 입원해야 하는 등 그 심한 정도는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눈이나 장을 침범하는 베체트병의 경우 휴미라 같은 고가의 생..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기침, 콧물, 고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홍역 증상 홍역은 영어로는 mealses 이라고 합니다.홍역에 걸리면 초기에 감기처럼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홍역을 앓는 이와 접촉한 후 1~2 주 사이에 증상이 생깁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3가지 증상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만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다 나타나는 것 은 아닙니다. 진행하면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 몸에 발진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특징적인 온몸의 발진이 생기기 4일 전부터 발진이 생긴 후 4일후 까지 전염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발진이 생기기 전이라도 홍역이 의심스럽다면 즉시 병원의 진료..
소아기 2회 홍역예방접종을 완료한 성인의 경우, 고위험군에서 홍역 추가 접종이 권유됩니다. 일반적으로 홍역 예방접종(MMR) 은 소아기 생후 12~15 개월과 만 4~6 세에 각각 접종하여 총 2회 접종을 완료한 후 성인기에는 고위험군에만 접종이 권유되었습니다. 여기서 고위험군은 의료인, 개발도상국 여행자, 면역저하 환자를 돌보는 가족, 단체생활을 하는 성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홍역 예방접종이 성인에게 추가적으로 권고되지 않은 이유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퇴치 국가 인증을 받았고 그 후로 간간히 몇 케이스가 생긴적은 없지만 크게 유행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9년 1월 대구,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홍역이 보고되면서 우리나라도 성인에서 홍역예방접종이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목소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