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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Doctor 의 건강이야기/통풍
- 2021. 7. 18. 19:29
운동은 급성 통풍을 일시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풍 환자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 걸까요?
" 운동하고 나니 통풍이 자꾸 생기는데..어떻게 하죠?"
"운동을 하시면 급성 통풍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 그럼 운동을 하지 말까요?"
"아닙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 걸 권합니다. 다만 몇가지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급성 통풍 증상이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볼 수있습니다.
이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통풍은 부산류마티스
부산통풍 허민영
운동, 특히 땀이 흐를 정도의 운동을 하면 퓨린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흔히 생깁니다.
퓨린-요산-통풍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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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운동은 크게 두가지 기전으로 퓨린, 요산을 올릴 수 있습니다.
운동은 어떻게 요산을 올리나?
1) 요산 농도 증가
- 운동할 때 생성되는 운동 에너지 (ATP) 는 대사되면 퓨린 유도체가 됩니다.
이 때 증가된 퓨린 유도체로 인해 요산의 양도 많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면 땀이 흐르면서 탈수로 인해 요산 농도가 증가합니다.
2) 요산 배출 감소
- 운동할 때 생성되는 젖산 (lactic acid) 는 요산의 배출을 방해합니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퓨린이 증가하고 이로인해 요산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 통풍은 원래 하지 관절에 주로 증상이 생기므로
특히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들 (축구, 등산 등등) 을 하게 되면
더더욱 심해지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통풍환자들에게는 규칙적인 운동을 권하는데요.
이는 과체중, 비만, 대사성 질환 등 통풍에서 다른 질환들이 동반되면서 요산수치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권하는 것입니다.
과체중과 요산의 관계는 다음 기회에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통풍환자가 운동할 때 주의점
통풍환자가 운동을 하실 때는 몇 가지 주의하실 부분이 있으니
1) 운동할 때 충분한 물을 마시면서 운동해야 한다.
2) 운동하는 날은 술, 과당포함 소다수를 마시지 않는다.
3) 운동하는 날은 음식에 든 퓨린양을 조절해서 먹도록 한다.
즉, 퓨린이 적게 든 음식을 섭취한다.
함께 읽기 좋은 글
다음에는 과당, 액상과당 과 퓨린, 요산, 통풍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은 부산류마티스
부산통풍 허민영
글 내용 일부는 최신 내용이 아니거나 정확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질병이나 치료계획은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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