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한 번 맞는 골다공증 주사, 프롤리아가 2019년 4월 드디어 골다공증 치료제 1차 약제로 보험이 바꼈습니다. 일전 글에서 대표적인 ▶ 골다공증 주사제, 포스테오, 테리본, 본비바, 프롤리아, 졸레드론산 전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프롤리아는 졸레드론산 주사 (Zoledronic acid, 1년에 한 번 주사) 를 제외하고는 현재 나와있는 주사제재 중 가장 긴 간격으로 맞는 주사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골다공증 주사제는 그 기전에 따라 골형성 촉진제인 포스테오 (매일), 테리본 (1주에 한번) 이베니티(1달에 1번) 골흡수 억제제인 본비바 (3개월에 한번), 프롤리아 (6개월에 한번) 졸레드론산 (1년에 한 번) 로 나뉩니다. 기존에 프롤리아는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같은 다른 약..
골다공증 주사제에는 뼈를 만드는 세포에 작용하는 포스테오, 테리본과 뼈를 흡수하는 세포에 작용하는 본비바, 프롤리아가 있습니다. 뼈를 만드는 데는 크게 두가지의 세포가 관여합니다. 조골세포 (뼈를 만드는 세포) 와 파골세포 (뼈를 흡수, 파괴하는 세포) 입니다. 골다공증은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데 당연히 뼈를 흡수하고 파괴하는 세포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생기겠죠. 골다공증의 치료제는 대개 조골세포나 파골세포 중 하나를 치료목표로 삼는데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 테리본: 조골세포의 기능을 도와서 뼈를 많이 만들도록 하거나골흡수 억제제 본비바, 산도스 졸레드론산, 프롤리아: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시켜 뼈의 흡수, 파괴을 억제시키는 쪽으로 작용하게됩니다. 2020 년부터 보험이 된 골형성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