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안좋은 음식, 고퓨린 식이,통풍에 좋은 음식, 부산 통풍, 부산 류마티스
- Top Doctor 의 건강이야기/통풍
- 2018. 6. 30. 20:20
퓨린이 많은 음식은 체내에 요산수치를 올려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통풍에 안좋은 음식, 고퓨린 식이와 음식에 포함된 퓨린 함유량을 알아 볼까요?
"어르신, 이번 기회에 술은 좀 줄이세요, 너무 자주오시쟎아요.”
“뭐라고? 심과장은 나더러 담배끊으라는데 아니 허과장은 술끊으라면 나는 무슨 재미로 살라는 건가. 그래도 내가 맥주 대신 소주만 마신다고.”
맥주는 통풍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유명합니다. 치맥과 통풍의 관계가 연일 인터넷을 달궜으니까요.
하지만 맥주만 피한다고 식이를 잘 조절하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통풍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을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은 잘 알려진 것처럼 몸속의 요산이 증가하고 이것이 관절내에 결정화되면서 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은 부산류마티스
부산류마티스 허민영
고요산은 어떻게 생기나?
요산은 ▶퓨린이란 성분이 대사되어서 생기는 것인데 이 때 퓨린은
(1) 요산의 대사과정에서 몸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거나
(2) 음식을 섭취해서 생기게 되는 것이죠.결국 요산수치를 낮추려면 퓨린이 너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함께 읽기 좋은글▶퓨린이란? 퓨린과 요산
통풍식이-우리나라 지침
1) 퓨린이 많은 식품 (통풍환자가 가능한 피해야 할 음식 )
여기에 속하는 음식들은 식품100g 당 퓨린의 함유량이 150 mg~1000 mg입니다. 이것은 통풍환자가 절대 드시면 안되는 음식입니다.
내장류 육류: 곱창, 천엽, 간, 내장, 허파 등
진한 고기국물 : 곰국, 갈비탕, 육수, 고기국 등
어류 : 등푸른 생선, 꽁치, 고등어 새우, 정어리, 정어리, 멸치, 말린 고등어
멸치: 멸치 조림, 멸치 국물 등
2) 중등도의 퓨린식품(통풍환자가 가능한 조절해야 할 음식 )
여기에 속하는 음식들은 식품 100g 당 퓨린이 50~150mg정도 들어간 것으로 가능한 양을 적절히 제한하는 것이 좋은 음식 입니다.
일반육류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베이컨, 오리, 비둘기, 꿩, 토끼고기, 양고기, 칠면조
흰살생선 , 조기, 갈치, 동태 , 잉어, 대구, 광어, 방어, 바다가재, 농어, 메기, 조개류,
버섯류 : 표고, 양송이, 느타리 등
3) 퓨린이 적은 식품 ( 통풍환자가 부담없이 드실수 있는 음식)
여기에 속하는 음식들은 식품100g 당 퓨린의 함유량이 15 mg 이하입니다.
곡류, 유제품 ( 계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 대부분의 야채류
통풍은 부산류마티스
부산류마티스 허민영
통풍식이- 미국류마티스 학회 지침
1) 통풍환자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
퓨린이 과다하게 든 내장류 고기 (곱창, 간..)
액상과당 ( High Fructose corn syrup) 이 든 음료수
통풍 악화시기에 술 마시면 안됨
2) 조절해야 할 음식
일반육류 : 소고기, 돼지고기
퓨린이 많이 든 해산물류단맛이 나는 쥬스, 설탕류
술은 항상 조절해야 함
3) 먹어야 할 음식
저지방 유제품 채소
물론 술 중에서는 특히 맥주가 요산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와인은 비교적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술로 알려졌는데 최근 미국 의과대학에서 통풍환자 700 명을 대상으로 한 ▶ 술종류별 통풍 연구결과를 보면와인도 많이 먹으면 통풍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보여 결국 양이 지나치면 어떤 종류의 술도 요산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술은 줄이시는 걸로.. 소주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함께 읽기 좋은 포스트
▶ 술 종류별 퓨린농도 ▶ 무퓨린 맥주 ▶ 술종류별 통풍
그리고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중 하나는 액상과당(High fructose corn syrup) 이 든 음료수도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술대신 소다수를 많이 마시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식이법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철저히 음식을 조절해도 식이조절로는 혈중 요산치가 1 정도만 감소하기 때문에 통풍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식습관조절보다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통풍은 부산류마티스
부산류마티스 허민영
글 내용 일부는 최신 내용이 아니거나 정확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질병이나 치료계획은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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